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은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 세일'을 진행한다.
인기 부위인 한우 등심은 1등급 기준 100g당 7380원으로 정상가 대비 35% 할인한 수준이다. 한우 등심 1+등급 또한 정상가 대비 38% 할인한 100g당 8280원에 판매한다.
한우 홈파티를 완성하기 위한 채소 행사도 진행한다. 한우 불고기와 함께 먹는 모둠쌈, 새송이버섯 등을 할인 판매하며 고구마·감자도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트레이더스도 이마트에 이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한우 등심·채끝 1+·1·2등급' 상품을 정상가에서 각 1만원 할인한다. 신세계그룹 연중 최대 행사인 '쓱데이' 행사 수준의 큰 할인폭이라는 설명이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최근 높아진 외식 물가에 홈밥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수요가 늘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이 원하는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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