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학습 시스템 온리원이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과 에듀테크 학습이 가능한 학습기기와 콘텐츠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초중등 스마트 학습 시스템 온리원은 서울시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에 2021년부터 4년 연속 참여한다. 서울런은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서울시가 운영 중인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온리원은 서울런을 통해 가입한 학생들에게 양질의 중등 에듀테크 콘텐츠를 제공한다.
비상교육 온리원은 지난해부터 교육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시범 사업에 참여해 디지털 선도학교에 디지털 기반 콘텐츠와 학습기기를 지원한다. 이 외 △부산 수영구 '온라인스쿨' △제주도 '꿈바당' △해남군 '희망스터디' △청양군 '탑클래스' △경상남도 △대구광역시 등 전국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교육 소외 계층에게 온리원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손병목 비상교육 러닝컴퍼니 대표는 “전국 학생이 공평한 환경에서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학습 콘텐츠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자체·교육청과 함께 교육 복지 사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