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美 '2024 DCAT 위크'서 RNA 플랫폼 기술력 소개

에스티팜은 18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24 DCAT(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위크'에 참가, 주요 기술력을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DCAT 위크는 1890년 뉴욕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150년 전통의 제약 바이오 행사다. 이 기간동안 다양한 형태의 기업간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된다.

최석우 에스티팜 전무가 DCAT 2024에서 제2올리고동 증설 현황과 RNA 플랫폼 기술 핵심 역량을 발표했다.
최석우 에스티팜 전무가 DCAT 2024에서 제2올리고동 증설 현황과 RNA 플랫폼 기술 핵심 역량을 발표했다.

에스티팜은 DCAT 공식 이벤트인 'DCAT 멤버 컴퍼니 어나운스먼트 포럼' 발표 회사로 선정돼 제2올리고동 증설 현황과 RNA 플랫폼 기술 역량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기존 올리고 사업의 고객사들과 상반기 프로젝트 물량에 대한 논의를 포함해 신규 프로젝트 수주 기회도 모색했다.

특히 신설 생산동의 자동화를 통한 효율성 강화와 환경 친화적인 디자인을 적극 홍보하면서 신규 고객사 유치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킹도 강화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현재 20개 이상의 기존 고객사와 잠재적 고객사들의 고위급 인사들과 대면 미팅을 진행했고 합성신약, 올리고, mRNA 등의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십에 대한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에스티팜의 비전과 사업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 알리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