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모스(KISMOS)가 국내 격투단체 블랙컴뱃과 어패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키스모스는 스포츠와 문화를 베이스로 하는 스포츠 캐주얼 멀티샵 브랜드로, 격투 스포츠 시장 공략을 위해 블랙컴뱃과 어패럴 사업 부문 계약을 체결하고 올 여름부터 브랜드를 전개할 예정이다.
블랙컴뱃은 키스포츠페스티벌과 업무 협약을 맺어 올여름 부산 벡스코에서 중국 격투 단체 무림풍과의 한중 대항전을 예고한 바 있다.
권기철 키스모스 대표는 “키스포츠페스티벌에 블랙컴뱃과 키스모스가 함께 공동 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블랙컴뱃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키스모스만의 독창적 스타일로 격투 스포츠 유니폼을 재해석해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의류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키스모스는 올해 블랙컴뱃 넘버링 대회 및 챔피언스리그에 선수 유니폼 및 파이트 쇼츠 의류를 제공하며,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