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BMW그룹코리아가 운영하는 드라이빙 복합 문화 공간 'BMW 드라이빙센터' 시승차에 고성능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4년 BMW 드라이빙센터 개장 이래 10년 연속으로 트랙과 주행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모든 시승차에 타이어를 공급해 왔다. 올해부터는 센터 내 쇼룸 전시차에도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기 시작했다.
BMW 드라이빙센터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아이온 에보 AS SUV', 플래그십 브랜드 벤투스의 '벤투스 S1 에보3' '벤투스 S1 에보3 SUV' 등이다.
한국타이어는 2011년 소형차 브랜드 MINI를 시작으로 현재 BMW 인기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최상위 타이어 기술력으로 BMW 고성능차의 극한 퍼포먼스를 배가시키며 BMW 드라이빙센터 방문객에게 차원이 다른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