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레코스·러닝스파크, 글로벌 동반 진출 MOU 체결

노원석(왼쪽부터) 레코스 대표와 정훈 러닝스파크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노원석(왼쪽부터) 레코스 대표와 정훈 러닝스파크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레코스와 러닝스파크가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글로벌 동반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레코스는 국내 및 아시아 시장 디지털배지(1EDTECH 국제표준 오픈배지) 보급 및 점유율 1위 업체다. 러닝스파크는 글로벌 교육시장 조사기관인 홀론아이큐(Holon IQ)의 한국 파트너이자 국내 최초의 에듀테크 마켓 인텔리전스 서비스인 애스크에듀테크(AskEdTech)의 운영 기업이다.

레코스 디지털배지는 현재 국내 200여 개 대학과 250개 기관, 기업, 단체 등의 인재 양성 인증과 교육과정 수료에 활용되고 있다. 애스크에듀테크는 국내 1000여 개 기업이 등록된 에듀테크 제품 정보와 에듀테크 기업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회사는 DX 시대에 필요한 공동체 주도 개방형 에듀테크 생태계의 육성과 교류, 급변하는 국내 및 글로벌 에듀테크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서비스 결합 및 제휴를 시작한다. 구체적으로는 국내 기업과 교육기관의 글로벌 진출과 에듀테크 시장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증거 기반의 서비스 제공 및 인증을 추진한다. 또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서 영위하는 두 회사의 각종 사업에 상호 간, 다자 간 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하며 협력하기로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한편 2025년 글로벌 에듀테크 산업 시장 규모는 3420억달러(400조3110억원)를 전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이 글로벌 진출을 모색한다.

허찬영 기자 hc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