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랜더스데이'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올해 랜더스데이는 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해 행사 규모보다 두 배 커진 약 1조원 규모로 쇼핑 혜택을 전한다.
신세계그룹은 랜더스데이에 그로서리, 패션, 리빙, 가전, 레저 등 고객 일상을 구성하는 모든 카테고리에 걸쳐 특가 혜택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즐거운 체험거리도 동시에 제공해 고객들의 일주일을 풍요롭게 채울 계획이다. SSG닷컴·G마켓 등 온라인 계열사는 일주일 동안, 이마트·신세계 등 오프라인 계열사들은 주말(5~7일) 중 집중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랜더스데이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와 콜라보 팝업 스토어도 운영해 즐거운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점에 오픈하는 팝업에서는 SSG랜더스와 최강몬스터즈의 다양한 굿즈를 구경할 수 있다.
랜더스데이 시작에 앞서 신세계그룹은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경품을 내세운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해 분위기를 띄운다. 지난해 2만 여명의 고객이 랜더스데이 사전 프로모션에 참여한 바 있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조선호텔 숙박권을 비롯해 신세계상품권, 스마일캐시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신세계그룹은 “2021년부터 매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진행하는 랜더스데이가 신세계그룹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역대급 규모로 랜더스데이를 준비해 더 많은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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