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는 21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영섭 현 필름사업본부장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1989년 제일합섬(도레이첨단소재 전신) 기술연구소에 입사해 경영기획관리팀장, 메탈로얄사업부장, IT소재사업본부장, 필름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도레이첨단소재 측은 “연구개발(R&D)과 영업, 기획 등 폭넓은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지속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며 “과감한 혁신과 강한 추진력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기존 사업 경쟁력 제고와 신규 사업의 조기 안정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임 전해상 대표이사는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아 회사 R&D를 총괄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신규 소재 개발에 전념할 예정이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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