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는 21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기술혁신기업 육성·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노비즈기업 맞춤형 전주기 육성 지원과 생태계 조성, 이노비즈 인증 취득률 제고,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프로그램 참가 등을 협력한다.
전북자치도는 예비 이노비즈기업이 이노비즈인증 수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북테크노파크(TP)에 인증지원을 연계한다. 시스템 부재와 인증 평가 어려움으로 애로를 겪는 기업에겐 전북TP와 이노비즈협회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앞서 전북자치도와 전주시는 오는 10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바 있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임동욱 이노비즈 전북회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이노비즈기업 지원으로 우수한 성과가 도출되길 기대한다”면서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가 성공 개최되도록 협회가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이노비즈인증으로 지역경제 중심축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경제 성장 원천인 이노비즈기업이 기술혁신 촉진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