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글로벌 음악축제들의 헤드라이너 낙점과 함께, K팝 대세로서의 면모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7~8월 이탈리아 밀라노 'I-Days', 영국 런던 'BST Hyde Park',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 미주, 유럽지역 중심의 음악축제 대표무대 주자로 거듭 낙점되면서 새로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의 글로벌 음악축제 헤드라이너 발탁은 2022년 3월 'ODDINARY'(오디너리)를 시작으로 'MAXIDENT'(맥시던트), '★★★★★ (5-STAR)'(파이브스타), '樂-STAR'(락스타)까지 4연속 미국 '빌보드200' 정상을 달성하며, 자신들의 '마라맛 K힙합'을 각인시킨 바에 따른다.
특히 팀 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 표 강렬한 사운드와 맞물린 역동적이면서도 파괴력 있는 퍼포먼스는 자체 월드투어 공연에 모인 팬심을 새롭게 결집시키는 동시에, 글로벌 리스너 다수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스트레이 키즈의 행보는 지난해 7월 '롤라팔루자 파리', 9월 미국 뉴욕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등에 이은 새로운 축제출격과 함께, 이들의 글로벌 명성을 다양하게 넓히는 바가 될 전망이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가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는 'I-Days', 'BST Hyde Park', '롤라팔루자 시카고'는 각각 오는 7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나이 경기장(IPPODROMO SNAI), 14일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 8월 1일~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