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투어스)가 음악방송과 콘텐츠를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청량 톱 아이콘으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TWS는 데뷔 전후 신세계면세점·롯데칠성 '밀키스' 등에 이어, 최근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캉골'의 새 얼굴로 발탁되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TWS의 광고모델 발탁은 데뷔 3개월차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수준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숏폼콘텐츠에서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신드롬과 함께 친근하면서도 쳥량감 있는 TWS 멤버들의 매력들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하이브의 브랜드시너지사업팀 관계자는 “'모든 순간, 어느 곳에서든, 대중과 팬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소중한 친구가 되겠다'는 TWS의 메시지가 실제 구현되면서 이들의 잠재력이 인정받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체결된 광고 외에도 뷰티, 패션 등 각계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TWS의 특징은 '잘파 세대(Z세대+알파세대)'뿐 아니라 폭넓은 연령대에서 사랑받고 있다는 점”이라며 “풋풋한 감성을 녹여낸 그룹 고유의 음악 색깔이 문화,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며 좋은 영향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WS는 지난 1월 미니 1집 'Sparkling Blue'로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스트리밍 플랫폼은 물론 숏폼 채널에서 크게 사랑받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