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가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강사와 함께 인공지능(AI) 휴먼 제작을 완료하고, 한국사 알리기 활동에 돌입했다.
앞서 AI 최태성은 이달 초 유튜브 채널인 최태성 '1TV', '2TV', '초등TV', '유아TV'에서 미리보기 영상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AI 최태성은 'Aㅏ! ㅇI걸로 끝내는 문화유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1분 분량의 영상 총 50편으로 구성됐으며, 초등학생에게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
스페인어 영상도 선보였다. 세계 곳곳에서 늘어나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AI 휴먼의 다국어 발화 기능을 활용해 제작했는데, 110여개국 언어까지 지원해 AI 최태성이 언어장벽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한국문화의 확산에 AI 휴먼 기술로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의미 있는 지식재산권(IP)과 적극 협업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
조재학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