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정보보호 스타트업 지원 방향 논의를 위한 '차세대 정보보호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이버보안 펀드 조성, 신속확인제 등 정보보호 생태계 변화에 따른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와 성장 지원 고도화를 위해 마련됐다.
KISIA는 올해 정보보호 스타트업 지원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우선 정보보호 스타트업 대상 일대일 기업 밀착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 활성화뿐만 아니라 사이버보안 펀드 연계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대·중견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오픈브릿지 행사 등 국내 기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기업 수요 기반 글로벌 진출전략을 기반으로 미국·동남아권 해외 진출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신규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스타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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