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경센터, 판교창업존서 올해 첫 '스타트업 815-IR' 개최

경기창경센터가 최근 개최한 '제19회 스타트업 815 IR-연합' 모습.
경기창경센터가 최근 개최한 '제19회 스타트업 815 IR-연합' 모습.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19회 스타트업815 IR-연합'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타트업 815 기업설명회(IR)는 성남 판교 창업존에서 매주 목요일 개최되는 프로그램으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자를 매칭한다.

이날 스타트업 815 IR-연합은 총 3개의 트랙으로 진행했다. 경기창경센터는 팁스(TIPS) 희망기업과 팁스운영사를 매칭하는 팁스 전용 IR을 운영했다. 창업기업으로는 △올빅뎃 △유에스엔케이 △닥터케이헬스케어 △페이워크가 참여했다. 팁스운영사로는 △인포뱅크 △송현 인베스트먼트 △탭엔젤파트너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필로소피아벤처스 △한국과학기술지주 △플래티넘기술투자 등이 참여해 사업성과 역량을 검증했다.

경기중기청과 성남산업진흥원은 초기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8개 사를 대상으로 4개 사씩 IR을 진행했다. 경기중기청 운영 트랙에는 △에너사인 코퍼레이션 △나두모두 △라비주얼 △제넥트가, 성남산업진흥원 운영 트랙에는 △플라바이오로직스 △임팩트플로우 △루시드랩 △코파츠 등과 같이 전도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경기창경센터 관계자는 “스타트업 815 IR은 판교 투자생태계를 대표하는 IR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창업기업 216개 사, 투자사 338명이 참여해 약 268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도출했다”며 “올해에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회의 장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