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인공지능(AI)으로 스마트 인프라를 제공하는 어드밴텍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AW 2024)'에 참가한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펼칠 이번 어드밴텍의 AW 2024 전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어드밴텍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제조업계에서 필수적인 스마트 자동화 솔루션을 제시해 온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 혁신적인 엣지 AI 기술로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교차로, 배송 로봇 등 제조·교통·물류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이번 AW 2024 전시회를 통해 어드밴텍은 엣지 AI가 실제로 제조 현장에 활용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사례를 중심으로 각종 분야에서 엣지 AI가 활용된 '어드밴텍 시티'를 총 12부스, 6개의 존으로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엣지 AI를 주제로 한 구역에서는, 엔비디아 젯슨 오린 기반의 시스템 및 고성능 엣지 AI IPC 및 MXM(Mobile PCI Express Module)을 애플리케이션(앱) 사례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솔루션을 적용한 주요 사례로 엣지 AI 기술을 옥외 광고에 활용한 애드-테크 기업 '애드(addd)'와 어드밴텍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AI 카메라 기술을 산업용 비전 검사에 활용한 '오버뷰 AI'의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스마트 공장에 최적화된 무인 운송 차량(AGV) 및 자율 이동 로봇(AMR)을 다루는 구역에서는 현장 통제 시스템, 통신 인프라, 모바일 통제 시스템을 자동화를 통해 향상된 효율로 운영할 수 있는 전략이 소개된다.
앞서 전자정부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에서 선보인 서버 솔루션, 엣지 AI 가속화를 위해 필수적인 산업용 서버 및 GPU 전용 서버도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어드밴텍 서버는 1U 쇼트뎁스부터 4U까지 다양한 폼 팩터를 갖추고 최대 인텔 제온 4세대 기반으로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스펙을 갖추어 데이터 처리 성능이 우수하고 AI 플랫폼 딥러닝 및 추론, 산업용 장비, 의료용 장비, IoT 프라이빗 클라우드, 방송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AIoT 분야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서 차세대 솔루션 및 서비스도 이번 어드밴텍 AW 2024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복합적인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엣지부터 데이터 수집, 엣지 컨트롤, 엣지 컴퓨팅까지 모두 통합하는 어드밴텍 IoT 설비 자동화를 모션 솔루션 파트너 모벤시스 및 파스텍의 제품과 함께 멀티 프로토콜 아키텍처를 통해 보여준다.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한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및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전기차 충전소에 적용되는 임베디드 통합 솔루션도 소개될 예정이다. 물류 창고 및 제조 라인에서 활용 가능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및 마운팅 솔루션도 전시된다.
산업용 컴퓨터 구매 과정의 DX를 주도하는 어드밴텍의 온라인 구매 플랫폼 IoTMart에서는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특급 배송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엣지 장비부터 클라우드까지 전체 인프라를 통합하는 WISE-IoT의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된다. iFactory 및 예지보전을 통한 장비 모니터링 및 관리 솔루션, 각종 산업 현장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합하여 오케스트레이션 할 수 있는 EdgeSync 360, 에너지 모니터링 및 통합 관리를 통해 기업의 ESG 목표 달성을 돕는 WISE-iEMS 솔루션도 이번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iEMS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iEMS 세미나가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업의 ESG 경영 전략 가이드 세미나'를 주제로 전시 기간 동안 동시에 개최될 예정으로 기업 리더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이번 AW 2024 전시를 통해 어드밴텍 엣지 AI가 자동화에 적용된 제품 및 솔루션을 다양할 활용 사례와 함께 풀 스텍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 제조와 DX에서 반드시 필요한 엣지 AI 전문 기업으로서 거듭나기 위한 어드밴텍을 만나는 기회로 이번 전시에도 많은 관심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