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나 원이, 새 싱글 'Time after Time'로 솔로 데뷔…'제주 감성' 머금는다

사진=알비씨어뮤즈먼트
사진=알비씨어뮤즈먼트

그룹 위나(We;NA)의 원이가 솔로로 팬들을 만났다.

알비씨어뮤즈먼트에 따르면 25일 정오 위나 멤버 원이의 첫 솔로 싱글 'Time after Time'이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정식 발매됐다.



원이의 'Time after Time'은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슬픈 현악 연주가 어우러져 마음을 울리는 감성적인 발라드 곡이다. 밤하늘의 별들, 부드러운 새벽, 그리고 사랑하는 이와의 소중한 순간들을 아름답게 묘사하며 그리움과 사랑의 감정을 원이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잘 표현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의 풍경을 담은 뮤직비디오가 'Time after Time'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를 이끌어 낸다.

원이가 소속된 위나는 지난 2022년 9월 첫 싱글 'Like Psycho(싸이코라도 좋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과 공연으로 팬들을 만나왔으며 이듬해 6월엔 두 번째 싱글 'QUEEN'을 발표하고 첫 컴백 활동에 나섰다.

위나는 각종 군부대 공연과 지역 이벤트들은 물론, 최근에는 일본 도쿄에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제3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과 '2023 대한민국 한류문화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새로운 대세 걸그룹으로 부상했다.

유닛 활동도 눈에 띈다. 최근 위나의 '언니 라인' 도아와 은아가 유닛 도아은아로 새로운 싱글 'Baby Like It'으로 팬들과 만났으며, 이에 앞서 '막내 라인' 원이와 연서 역시 원이연서란 이름으로 신곡 '바람'을 발표하고 감성을 뽐낸 바 있다.

한편 원이의 새로운 감성을 만날 수 있는 첫 솔로 싱글 'Time after Time'은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