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인포유앤컴퍼니', 아이티센그룹에 편입

(왼쪽부터) 조상철 인포유앤컴퍼니 공동대표, 이종복 공동대표, 강진모 아이티센 회장, 강승우 대표가 협력 의지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상철 인포유앤컴퍼니 공동대표, 이종복 공동대표, 강진모 아이티센 회장, 강승우 대표가 협력 의지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포유앤컴퍼니가 아이티센 그룹에 합류한다.

인포유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아이티센그룹이 인포유앤컴퍼니를 그룹에 편입하고 생성형 AI 기반의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현대화 시장 선점에 나선다.

인포유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기반에서 기업과 조직 도메인 데이터를 분석하고 AI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데이터 메시 플랫폼 컨설팅,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포유는 MS 애저 기반 데이터 서비스들을 활용해 전사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콜센터 등 기업의 다양한 도메인 데이터 소스들로부터 데이터 레이크나 마트를 구성한다.

아이티센그룹은 인포유의 데이터, AI 역량을 접목해 기업과 기관 고객들이 기존 데이터 분석 환경을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역량 강화에 나선다.

여기에 그룹의 AI 전문가와 생성형 AI 역량을 통합해 조직 내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하게 조회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은 “올해 디지털서비스(DS)부문을 발족하고 그룹의 기술 역량을 통합, 개발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인포유는 기술 강점 때문에 고객과 벤더가 먼저 찾는 견실한 기업으로서 아이티센그룹과 더욱 크게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