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솔루션즈가 일본 정보기술(IT) 인프라 기업 투모로우넷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투모로우넷은 2005년에 설립된 일본 IT 인프라·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일본 시장에서 네트워크와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기업에 다양한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사업 경쟁력·기술력을 결합해 일본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SGA솔루션즈는 투모로우넷의 일본 시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버 보안 솔루션 레드캐슬 등을 공급한다. 투모로우넷과 솔루션 기술지원, 교육, 마케팅 부분에서도 협력을 강화한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일본의 소사이어티 5.0 정책 등 디지털화에 따른 정부의 규제 강화와 기업의 보안 인식 제고 등으로 인해 일본 보안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에서 수년간 인정받은 통합 보안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클라우드와 제로트러스트 보안까지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