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아레나에 '3D익스피리언스 웍스' 적용…“제작 주기 70% 단축”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레나가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웍스(3DEXPERIENCE Works)를 활용한다.

다쏘시스템은 3D 익스피리언스 웍스를 통해 아레나의 요구사항에 맞는 클라우드 설계, 시뮬레이션, 협업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애플리케이션을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아레나는 버추얼 트윈에서 실시간 정보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협업하여 제작, 테스트, 최적화 등으로 시간과 자원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아레나는 다쏘시스템 솔루션으로 수경 프로토타입 제작 주기를 70% 단축하고, 출시 기간을 앞당겼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협업과 제조 효율성, 사업 민첩성을 개선하고 인력 역량을 높여준다.

지앙 파올로 바씨 다쏘시스템 부사장은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은 제품 속성과 성능을 효율적으로 시각화해 예측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혁신에 기여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사용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다쏘시스템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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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