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 시상식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은 '미식계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시상식으로, 세계적인 스타 셰프, 음식기자, 외식업자 등 전문가 300여 명이 투표를 통해 아시아 지역 최고 레스토랑 50위를 발표하는 행사다. 2013년 처음 개최된 이래 서울에서 열린 것은 처음으로, 미식업계 관계자들 800여 명이 참석해 교류의 장을 가졌다.
비비고는 시상식의 시작을 환영하는 행사 부스 운영을 통해 한국의 젊은 미식 트렌드를 소개했다. 퀴진케이 영셰프들이 직접 비비고 대표제품을 활용해 개발한 'K-푸드 케이터링' 메뉴 4종을 선보여 현장에서 큰 호평을 얻었다.
퀴진케이 영셰프들은 메뉴 개발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거장 셰프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미식계의 현황과 미래 등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 레스토랑들의 순위가 크게 올랐고 해외에서 운영중인 한식당들도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영셰프들은 K-푸드의 미식화·글로벌 확산에 사명감과 열정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비비고는 부스 운영뿐 아니라, 한국 최고의 레스토랑에게 주어지는 'The Best Restaurant in Korea 2024' 특별 시상도 진행했다. 비비고는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한국 식문화를 세계 구석구석에 전파하고 한식 영셰프를 육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비비고 관계자는 “비비고 브랜드는 미식과 한식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유능한 한식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써 한식의 위상을 높이는 데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