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대표 한정호)가 우리동네 1마일 생활플랫폼 '휘파람'의 소상공인 금융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에어뉴는 최근 온라인투자연계금융 기업 윙크스톤파트너스와 생활금융 플랫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휘파람은 배달매장과 지역쇼핑, 업체 홍보, 대리운전 등 위치기반으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가맹점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지역화폐와 결제 연동해 운영 중이다,
현재 대전시, 세종특별자치시, 공주시, 계룡시, 서울(관악구, 동작구)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경기침체와 코로나 이후 대출 연장, 금리 인상에 따라 지역 중소상인은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지난해 휘파람 가맹점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대출'을 지원했다.
올해도 윙크스톤파트너스와 협력 사업을 준비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모델 발굴에 나섰다.
소상공인이 지역 주민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 매출향상을 지원하는 차별화된 다양한 혜택을 마련 중이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올해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운영 사업자 선정으로 지역 기반 배달플랫폼 휘파람과 협업, 고객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성장을 촉진하는 자금 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이 자신의 사업을 운영하고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효과적으로 조달할 수 있다.
이기수 에어뉴 부대표는 “서비스 운영 지역을 대상으로 100여개 가맹점에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상생마케팅금과 투자자에게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지도록 적극적인 홍보로 모집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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