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로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
28일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제3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성 전 부행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성 대표는 DGB금융지주 부사장, 대구은행 부행장 등을 역임했고, DGB금융지주 설립 시 지주사 설립을 주도하며 그룹의 자회사 경영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김재준 사외이사와 정성훈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임기는 2년이다.
지난 2022년 3월부터 사외이사로 재임 중인 송형근 사외이사는 재선임돼 임기 1년이 추가됐다. 이외에 천병규 DGB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총괄 전무도 임기 1년의 비상임이사로 재선임됐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