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포춘 '아시아 퓨처 30' 선정

포스코퓨처엠이 27일 홍콩 로즈우드호텔에서 열린 '포춘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2024 FORTUNE Asia Future 30'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클레이 챈들러 포춘아시아 편집장, 선주현 포스코아시아 법인장, 팡루안 보스턴컨설팅그룹 홍콩 대표 파트너. (포스코퓨처엠 제공)
포스코퓨처엠이 27일 홍콩 로즈우드호텔에서 열린 '포춘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2024 FORTUNE Asia Future 30'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클레이 챈들러 포춘아시아 편집장, 선주현 포스코아시아 법인장, 팡루안 보스턴컨설팅그룹 홍콩 대표 파트너. (포스코퓨처엠 제공)

포스코퓨처엠은 글로벌 비즈니스 매거진 포춘 아시아가 선정하는 '2024 포춘 아시아 퓨처 30'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포춘 아시아 퓨처 30'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매출액 혹은 시가총액 100억달러 이상 700여개 기업 중 혁신성을 갖춘 상위 30개 기업을 선정한 것이다.

기업 평가와 선정은 보스턴컨설팅그룹의 핸더슨 연구소가 담당했다.전략·기술 및 투자·인적 구성·재무 구조 등 4개 분야에 걸쳐 투자·R&D 성과·인적 구성·재무 전망 등 19개 평가 요소를 분석했다.

친환경·AI·전기차 업종에서 알리바바 헬스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 비야디(BYD), 니오, 이브 에너지 등이 포함됐으며, 국내 기업 중에는 포스코퓨처엠을 비롯해 네이버, 셀트리온, 카카오가 이름을 올렸다.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각 분야 선도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혁신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며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소재 기업으로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