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IX가 안전보건환경 관리 플랫폼 구축 전문기업 되고시스템과 '대기업-협력사 안전보건 상생협력 인프라 구축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대기업에게 협력사와 공유하는 안전보건 관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산업재해에 취약한 중소·중견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어려움 없이 이행하면서 산재 예방에 필요한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돕는 것이 파트너십의 주요 골자다.
양사는 HNIX의 범현대 계열 제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업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되고시스템은 최근 중소·중견기업의 효율적 안전보건 관리를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되고세이퍼'를 출시했다.
되고세이퍼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모바일 또는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안전사고를 선제적 예방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의무 이행 사항과 변경된 위험성평가 제도를 충족하면서 기업이 쉽고 간편하게 안전보건 관리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차동원 HNIX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확대 시행으로 많은 중소·중견기업이 안전과 보건 조치 확보 의무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되고시스템과 파트너십을 통해 당사 고객사가 협력사와 중대재해 공동 대응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는 모범 사례가 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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