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RI-과기부, 화이트햇 스쿨 2기 입학식 성료

KITRI-과기부, 화이트햇 스쿨 2기 입학식 성료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화이트햇 스쿨' 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입학식은 서울 금천구 KITRI BoB센터에서 열렸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 특별보좌관, 변재선 한국사이버국군발전협회장, 한희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총장(화이트햇 스쿨 자문위원장),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장, 류수노 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KITRI 이사), 화이트햇 스쿨 멘토단, 2기 교육생 등 100여명 인원이 참석했다.

입학식에서는 화이트햇 스쿨 신규 멘토 네 명이 위촉됐다. 2기 교육생 320명이 임명됐다.

화이트햇은 정보보안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만 24세 초급 인재를 대상으로 최신 입문 교육 프로그램과 기술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차세대 시장을 이끌 청년 화이트해커를 키우는 것이 골자다.

유준상 KITRI 원장은 “디지털 사회가 도래하면서 매울 새로운 보안 위협이 발생하고 있다”며 “우수한 정보보호 인력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사이버 안보 수호자인 교육생 여러분이 온·오프라인 교육이 결합된 화이트햇 스쿨 과정을 통해 차세대 보안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