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은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와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험인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 발굴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술 자문·인증 서비스 지원 △중소기업 기술혁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FITI시험연구원은 경기도 내 기술닥터사업 진행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발, 공정개선 등을 위한 시험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기술닥터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실현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현장 기술 애로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서울 본원, 오창분원(산업환경시험센터,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을 비롯해 경기 안산 등 국내 지역 거점에 11개 시험인증센터를 설치하고 우리 기업의 성장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험인증 근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TP 기술닥터사업에는 지난 2015년부터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왔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대응하며 기술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험인증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등 실질적 기업지원이 더해져야 한다”며 “경기TP와의 협력을 통해 경기도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내겠다”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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