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2024년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도내 예술인 및 단체를 공모로 선정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소외 공간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전시 등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생활예술인·단체, 전문예술인·단체, 장애 예술인·단체, 기회 소득예술인 등 4개 부문을 모집하며, 선정된 예술인은 거리공연, 방문 공연,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
참여 단체 선정 과정은 사회 배려계층(어르신,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예술 단체에 심사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 및 단체는 지정된 양식과 증빙자료를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선정 부문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공연 및 전시료 상향을 위해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아트센터의 모든 관계자가 노력했다”며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다양한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는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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