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연구조합연합회가 2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연합회는 올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협력·융합 과학기술사업화 촉진 지원사업'에서 연구조합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연구조합 육성과 연구조합들간의 상호 기술 융합·협력 강화 지원 등 민간 주도 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연합회는 사무실 개소식도 열었다. 장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산업진흥과장, 최영대 한국디스플레이연구조합 부사장, 박기성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 고문, 한상록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전무 등이 참석했다.
김진우 산업기술연구조합 연합회장은 “연합회와 연구조합들 간에 적극적인 협력으로 연구조합의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연구개발(R&D) 성과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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