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담배 무인 자판기 등을 공급하는 도시공유플랫폼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인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형 무인 판매시스템(아이스Go)을 개발 운영하는 소셜벤처기업 도시공유플랫폼은 △술과 담배를 함께 무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주류·담배 무인 자판기'와 △안면인식을 통해 24시간 매장 출입이 가능한 '안면인식 출입기' 등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스마트상점 기술공급 사업'에 중점 기술로 8종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국 설치·운영 유지보수를 직접 관리하던 도시공유플랫폼은 4년 연속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선정을 기점으로 지역을 책임질 지역 대리점과 총판 모집도 홈페이지 일대일 문의를 통해 함께 진행한다.
박진석 대표는 “스마트 상점 공급기업 중 유일하게 주류판매기를 공급하는 업체로써,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주류자판기 A타입(800만원), B타입(500만원), C타입(300만원), D타입(250만원) 형으로 다양화해 소상공인에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스마트상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이 30%를 자부담하면 국비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홈페이지를 통해 15일까지 신청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