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웰스는 1㎏ 대용량 아이스룸을 갖춘 '아이스원 얼음정수기(WR872MWA)'를 1일 출시했다. 3년 만에 선보이는 얼음정수기 신제품이다.
교원 웰스가 자체 개발한 이중관 냉각 기술을 활용해 제품 크기를 기존 자사 모델 대비 31% 줄이고 1㎏ 대용량 아이스룸 공간을 확보했다. 작은 크기에도 여름철 10잔의 아이스 음료를 한 번에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게 얼음을 공급한다.
'미네랄 얼음'은 이 제품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물속 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 유해 물질을 99.9% 제거하고 몸에 좋은 미네랄 함유량을 높여주는 교원 웰스만의 '미네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물과 얼음이 닿는 아이스룸과 출수부 커버를 간편하게 분리·세척할 수 있다. 출수 코크부터 출빙 코크, 얼음 트레이, 아이스룸까지 4중 UV살균 시스템을 적용했다.
물이 끓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포를 제거해 주는 '기포 분리 기술'을 적용해 출수 시 물 튐이나 끊김, 물줄기가 얇아지는 현상을 막는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홈카페가 보편화하면서 사계절 얼음을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어 앞으로 위생과 정수 품질 외 얼음저장 능력이 정수기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