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가 오는 9월 말까지 우수제품 홍보·광고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우수제품 홍보·광고 지원사업은 제품 홍보·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국내 IPTV 케이블 채널 광고로 제품 홍보영상 송출을 지원한다. 올해 총 300개 소상공인을 선발한다.
모집은 IPTV 송출, 우수사례 확산 등 두 분야로 나뉜다. IPTV 송출은 제출한 홍보영상을 광고 심의 규정에 맞게 수정·편집 후 송출한다. 희망 지역과 고객은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18만회 송출을 보장한다.
우수사례 확산은 최근 3년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수행한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다. TV 정보프로그램과 협업해 우수 소상공인의 성공 비결 등을 인터뷰해 홍보가 이뤄진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인지도가 낮은 소상공인 상품이 원하는 고객에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파급력 있는 매체를 활용한 홍보·확산이 필수”라면서 “우수제품 홍보·광고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 인지도를 높여 온라인판로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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