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올해 1만7377개 지역 일자리와 고용률 67.8% 달성”

강릉시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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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일자리대책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만7377개 지역 일자리와 고용률 67.8%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한 4대 핵심 추진 전략으로 △미래발전 견인 신성장산업 전략적 육성 △취약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기업경쟁력 강화로 안정적 일자리 집중 육성 △일자리 기관 간 협력네트워크 구축으로 양방향 일자리 정보 확장으로 정하고 14개 실천과제와 38개 세부사업 추진을 위해 2116억원 예산을 투입한다.

미래발전 견인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항만기능 강화 및 광역철도 인프라 확충,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조성, 국제관광 마이스산업 도시 조성,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확장, 우량기업 및 민자 사업 적극 유치 등 미래형 일자리사업에 투자를 확대한다.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를 위해 어르신,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별 고용안정을 위한 민간·공공분야 지원을 확대한다.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과 대학-지자체-지역산업의 연계-협력-상생을 통해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구축한다.

안정적 일자리 집중 육성을 위해 산업단지 중심 산학연관 협력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바이오 및 세라믹 신소재 산업 기업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위기 해소 지원사업을 확대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한다.

양방향 일자리 정보 확장을 위해 강릉시 일자리지원센터와 강릉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구인·구직자 간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확대한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안정된 일자리와 고용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일자리 매칭 사업을 확대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만의 지역 여건과 산업구조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 확충으로 지역 성장을 촉진하고 강릉시 미래를 견인할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지속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