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는 레저형 호텔 '신라스테이 플러스'를 오는 5월 16일 제주 이호테우에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플러스는 신라스테이가 레저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선보이는 레저형 호텔 브랜드다. 기존 신라스테이보다 넓고 다양한 타입의 객실, 레저를 위한 부대시설, 아웃도어 풀, 풀사이드 바 등 휴양과 레저를 위한 상품성을 강화했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신라스테이가 제주 지역에서 연동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하는 호텔이다. 입지와 어우러지는 개성있는 호텔 디자인, 레저와 휴양에 특화된 객실, 야외 수영장, 야외 카페 등 다양한 휴양 시설을 보유한 점이 특징이다. 바다를 조망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은 신라스테이 중 가장 넓은 규모다.
특히 개성있는 건물 디자인을 통해 211개 중 많은 객실이 와이드 오션 뷰를 지녔다. 또한 제주에 가족 등 3~4인 여행객이 많이 방문한다는 점을 살려 다인용 객실을 마련했다. 2층 침대가 설치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벙커 룸, 카펫 대신 온돌로 바닥을 마감한 온돌룸 등 객실 테마와 기능을 다양화했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제주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7분, 제주항에서 차량으로 약 27분이 소유되며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용이하다.
박상오 신라스테이 대표는 “신라스테이 회사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쌓아온 운영력을 바탕으로 레저형 호텔인 '신라스테이 플러스'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제주 여행객과 도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경험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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