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인기가요' 오른다…데뷔 첫 음악방송 출연 확정

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다.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7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SHEESH'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출연은 베이비 몬스터 최초 음악방송인 데다 완전체 정식 데뷔 후 본격 국내 활동의 기지개를 켜는 자리인 만큼 전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타이틀곡 'SHEESH'는 바로크 스타일의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댄스곡이다. 당찬 포부를 담은 가사, 중독성 강한 훅, 반전감 넘치는 곡 구성에 바다를 비롯한 최정상급 안무가들이 참여해 퍼포먼스 완성도를 높였다.

일곱 멤버의 수준급 역량은 이미 데뷔 리얼리티를 비롯 자체 제작 영상 등을 통해 수차례 검증된 바 있다. 특히 'SHEESH'의 '회오리 춤', '제기차기 춤' 등 포인트 동작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챌린지 열풍을 예감케 하고 있다.

YG 측은 "일곱 멤버가 만들어내는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아시아 5개 지역(일본 도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을 아우르는 팬미팅 투어에 나서며 전세계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교감할 예정이다. 또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에 출연하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 그 범위를 넓힌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