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국과 구원을 오가는 '원더풀 월드' 속 김남주와 차은우의 분위기가 새로운 스틸컷과 함께 조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디즈니+의 '원더풀 월드' 속 김남주-차은우의 미공개스틸을 공개했다.
총 6종으로 공개된 스틸컷에는 냉온탕을 오가는 김남주-차은우의 감정서사들이 묘사돼있다.
싸늘함과 아련함을 오가는 차은우의 눈빛과 함께, 이를 맞받는 김남주의 단호한 듯 측은한 표정들이 눈길을 끈다.
이는 곧 자신의 어린 아들을 살해한 인면수심의 가해자를 처단한 뒤 전과자가 되면서 만난 수감동료의 부탁으로 형자의 '펜션 방화 사건' 피해자를 찾아간 수현(김남주 분), 수현의 아들을 살해한 가해자의 아들이었던 선율(차은우 분) 사이의 복합다단한 감정서사들을 조명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매주 금~토요일 디즈니+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오는 4월5일에 11화가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