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가 오는 1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리스크 투 리질리언스 월드 투어(Risk to Resilience World Tour)'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세계 120 여개 도시를 순회하는 세계 최대 규모 사이버 보안 로드쇼다.
한국트렌드마이크로는 이번 투어에서 최신 보안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클라우드 보안의 표준과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또 아마존웹서비스(AWS), SK쉴더스, LGCNS, 메가존, 시스원 등 메이저 클라우드 및 보안 업체가 참여해 클라우드 등 최신 보안 트렌드, 사이버 보안의 도전과 혁신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진광 한국트렌드마이크로 지사장은 '클라우드 리스크는 비즈니스 리스크'를 주제로 이번 행사의 화두를 던지고, 무투쿠마르 트렌드마이크로 아시아·중동·아프리카(AMEA) 확장된 탐지·대응(XDR) 기술 담당 이사가 보안운영센터(SOC) 운영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김석주 수석엔지니어는 클라우드 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AWS는 클라우드에서 보안 솔루션을 용이하게 도입하는 CPPO 모델을, SK쉴더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정보·이벤트관리(SIEM를 활용한 XDR, LGCNS는 제로 트러스트를 위한 매니지드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김진광 트렌드마이크로 지사장은 “기존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과 기술을 한 층 업그레이드하겠다”며 “클라우드 위협 탐지·대응(CDR)과 '클라우드 공격 표면 관리'(Cloud ASRM)를 통해 가시성을 확보하고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등 사이버 공격 대응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