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50선 회복...삼성전자 8만5000원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닥 종가가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30포인트(0.19%) 오른 2,753.16,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86포인트(2.29%) 하락한 891.59에 장을 마쳤다.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닥 종가가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30포인트(0.19%) 오른 2,753.16,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86포인트(2.29%) 하락한 891.59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2750선을 회복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30포인트(0.19%) 오른 2753.16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66% 오르며 8만 5000원을 기록했다. 3년만에 시가총액 500조원을 탈환했다. SK하이닉스(0.43%), 삼성전자우(2.79%)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3.30%), 기아(-3.68%), 셀트리온(-2.29%), 포스코홀딩스(-2.03%), 네이버(-1.18%), LG에너지솔루션(-0.6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86포인트(2.29%) 내린 891.59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엔켐(6.26%), HPSP(1.36%), 리노공업(0,56%) 등이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3.33%), 에코프로(-3.79%), HLB(-3.64%), 알테오젠(-8.75%) 등이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7원 오른 1352.1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