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일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글로벌스케일업캠퍼스'에서 일본 최대 민간 엑셀러레이터 'Creww'를 초청해 일본진출 전략에 대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글로벌스케일업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글로벌스케일업캠퍼스 입주기업과 인천글로벌캠퍼스 창업동아리 학생 등 스타트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Creww'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오픈이노베이션 전문 액셀러레이터(AC)로, 이날 워크숍에서 △오픈이노베이션 등 일본 창업생태계 현황 △일본진출 전략 △SusHi Tech Tokyo(5월15~16일 도쿄 빅 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일본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행사 등을 설명했다.
또 인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갖고, 참석자 전원에게 'SusHi Tech Tokyo' 행사의 엠버서더 전용 티켓을 제공했다.
인천TP 관계자는 “글로벌스케일업캠퍼스는 인천시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Scale-up)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뛰어난 기술 역량을 가진 인천의 스타트업이 일본으로 진출해 대기업과 협업할 기회가 생길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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