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을 더불어민주당 이재성 후보, “서울대 계산통계학과 자존심 지켰습니다”

부산 사하을 더불어민주당 이재성 후보, “서울대 계산통계학과 자존심 지켰습니다”

유세 중 고1 수학문제 풀이 사진·영상 266만 조회수 기록

지난 3월 31일, 부산 사하을 더불어민주당 이재성 국회의원 후보가 유세 도중 들어간 한 카페에서 고1 수학 문제를 푼 사진과 영상이 X(트위터)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재성 후보는 31일 낫개 지역 유세를 위해 들린 한 카페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고등학생들에게 즉석에서 문제 풀이를 도와주었다. 영상을 살펴보면 이재성 후보가 전국연합학력평가 고1 수학영역에서 틀린 문제를 고민하고 있던 학생에게 직접 설명해 정답을 알려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부산 사하을 더불어민주당 이재성 후보, “서울대 계산통계학과 자존심 지켰습니다”

이재성 후보는 X(트위터)에 “서울대 계산통계학과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사하경제는 이재성 아이들 교육도 이재성입니다!!” 라고 올렸고 이 사진과 영상은 X(트위터)에서 인용돼 3일 현재 최고 조회수 266만을 기록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유세는 첨본다.. ㅋㅋ”, “사하는 이재성 안찍으면 굴러들어온 복을 걷어차는거다”, “투표권 없는 사람한테도 시간을 쓰는거 보면 호감이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재성 후보는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33세 CJ인터넷 이사를 시작으로 넷마블, NC 등 임원만 18년한 경제 전문가로, 사하을 지역에서 사하 경제를 살릴 인물임을 강조하며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