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시 중구 소재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표(우측에서 세 번째), 이재근 KB국민은행장(좌측에서 세 번째)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4/03/news-p.v1.20240403.c0153ba543f54a85a6a2b4508f66bedd_P1.jpg)
KB국민은행(행장 이재근)이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날 서울 중구 소재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2024 제17회 세계 자폐인의 날' 행사에는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표, 박성효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이사,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자폐성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그림 공모전 등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자폐성 장애인의 건강 향상 및 작품활동을 통한 경제적 수입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사회 소외계층과 상생 및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