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슬란트가 공동 대표 체제 전환하며 박인수 최고기술책임자(CTO)와 강준우 최고컨트랙트기술책임자(CCO)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이를 통해 헥슬란트는 기술 주도 성장을 위한 조직 개편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헥슬란트는 이번 체제 개편을 통해 가상자산사업자 기반 규제 대응과 신성장 기술을 연계한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에는 L3까지 확대한 컨트랙트 기술과 옥텟을 접목한 신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인수 공동 대표는 헥슬란트 창립 멤버로 옥텟 제품 기획, 개발을 촐괄하며 가상자산사업자 취득과 더불어 규제 대응 전반의 전략을 총괄했다. 강준우 공동 대표 또한 헥슬란트 창립 멤버로 컨트랙트 기술 사업을 총괄하며 디파이, 브릿지, 오딧 등 Web3.0 전반의 핵심 기술 개발과 사업 전략을 수립했다.
박인수 공동대표는 “지갑 인프라는 규제 안에서 성장할 것이며 6년동안 쌓인 지갑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헥슬란트를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강준우 공동대표는 “컨트랙트 기술은 Web3 기술의 근간이며 지갑과 결합하여 더 큰 사용성을 만들것이다. 지갑 기술과의 협력 구조를 통해 새로운 헥슬란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헥슬란트는 가상자산사업자로 사용자용 클라우드 지갑 오하이월렛을 운영 중이며, 19개 체인을 지원하는 기업형 멀티시그 지갑 인프라 옥텟을 시장에 공급 중이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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