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철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장(정형외과)이 제32대 대한견주관절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대한견주관절학회는 1993년에 창립됐으며, 어깨나 팔꿈치와 관련된 질환 및 외상 치료의 연구와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개최된 'KSES 2023(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에는 18개국에서 500여명이 참여했다.
노규철 회장은 “대한견주관절학회를 통해 어깨 건강을 책임지는 학술활동 및 임상연구를 지원하며 최고의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에 힘쓰겠다”면서 “활발한 교류와 연구를 통해 견주관절 분야 의학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노규철 회장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과장을 거쳐 현재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을 이끌고 있다. 대한정형외과학회와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줄기세포재생의학회, 국제관절경학회, 국제정형외과학회 등에서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