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의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이 학습자들이 메타버스에서 한 팀이 돼 게임하듯 퀴즈를 풀며 성취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협력퀴즈'를 오픈했다.
협력퀴즈는 스마트러닝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학습자 간 협력 학습 콘텐츠로, 학습자와 학습기가 일대일로 학습을 하는 기존 디지털 교육의 방식을 넘어섰다.
협력퀴즈는 초등 대상 서비스로, 동일 학년 4명의 학습자가 한 팀을 구성해 교과 과정을 복습하며 퀴즈를 풀어간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통합, 맞춤법, 한자, 속담, 역사 과목의 다양한 문제가 출제돼 교과 과정 복습은 물론이고 인문, 교양 학습이 가능하다.
홈런 학습기에서 학습자의 캐릭터이자 아바타인 홈바타가 '홈봇'을 타고 3D 공간에 모여 퀴즈를 푼다. 퀴즈는 풀이 방식에 따라 문제를 읽고 팀원끼리 다수결로 정답을 찾아가는 '다수결 OX형', 흩어져 있는 보기를 카테고리에 맞게 분류해 정답을 맞히는 '분류형', 흩어져 있는 카드를 팀 전원이 순서에 맞게 배열하는 '카드배치형'으로 구성돼 있다.
협력퀴즈는 학습자가 다른 학습자를 도와주는 '도움주고받기' 기능도 있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시즌별로 우수 학습자에게는 홈봇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협력퀴즈는 최신 기술을 게임과 같은 형태로 학습에 접목한 혁신적인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학습 효과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허찬영 기자 hc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