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시, LK바이오와 '의료데이터 보안 기술 및 의료분야 유통·컨설팅' MOU 체결

이호성 LK바이오 대표(왼쪽)와 최영일 코넥시 대표(오른쪽)가 업무 협약 체결 사진 촬영 중이다. 사진= 코넥시
이호성 LK바이오 대표(왼쪽)와 최영일 코넥시 대표(오른쪽)가 업무 협약 체결 사진 촬영 중이다. 사진= 코넥시

코넥시가 AI 및 LK바이오와 '의료데이터 보안 기술 및 의료분야 유통/컨설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의료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코넥시는 웹 3.0 분야의 분산저장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 기업으로, 분산 클라우드 솔루션을 기업과 공공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LK바이오의 의료분야 협력사에 특화된 분산 파일 저장 시스템을 개발 및 제공할 예정이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데이터 보안 및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LK바이오는 의료분야 제품유통 및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국제약품을 비롯한 약 2,000개의 관계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K바이오는 의료분야라는 환경에서의 의료데이터 관리와 적합한 분산 처리 보안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보안문제에 대한 안전성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유통 및 보안컨설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영일 코넥시 대표는 “고객에게 최상의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코넥시는 디지털 자산 고정 서비스 '핀크(PIN_K)'를 운영 중이다. 핀크는 분산형 저장 시스템과 콘텐츠 식별자를 활용해 랜섬웨어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핑크의 분산저장 플랫폼에 디지털 자산을 저장할 경우 발행되는 CID를 통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