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25일까지 '여수시 청년도전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여수시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여수 지역 청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청년 예비창업자의 역량 향상을 위한 창업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업화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최종 10명에게는 1인당 최대 2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하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인 전남으뜸창업 플랫폼을 통해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3월 29일 기준으로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협약일로부터 1개월 이내 여수시로 전입이 가능한 만 18~45세의 청년 예비창업자다. 협약 기간 및 협약 종료 후 2년 동안 주소지와 영업장 소재지를 여수시로 유지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여수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정범 센터장은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청년 인구유출 문제를 해소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
김한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