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외인턴 모집하고 있다.
2024 경북청년 해외인턴 지원사업은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이 운영하는 기업과 연계해 도내 대학생에게 해외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미국, 호주, 영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해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모집 인원은 총 25명 내외이며, 선발된 인턴은 최대 13개월 동안 해당 국가의 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무조건과 급여는 해당 국가의 기준에 따른다.
신청 자격은 경북이나 대구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졸업 후 1년 이내의 30세 미만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이번 해외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에게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경북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이 이 기회를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넓혀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