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훈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공공의료정책 수립 및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서울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윤 센터장은 2018년 고려대 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을 역임하며 서남권 응급의료 체계 한축을 이끌고 있으며, 공공정책 수립과 시행에 협조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형 골든타임 응급의료체게 구축사업 책임 연구자로서, 병원별 의료자원 조사 및 업데이트, 급증 중환자 대처 시나리오, 상황실 운영에 대한 계획수립 등에 참여했다.
윤 센터장은 “지금도 응급의료센터에서는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많은 의료진들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응급의학과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센터장은 대한외상학회 정보이사 및 학술이사, 외상술기교육연구학회 국제협력이사, 공군부대 의무자문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자문위원, 대한응급의학회 학술위원 및 정책위원, 대한심폐소생협회 KALS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