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전기압력밥솥 부문에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과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한국운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2021년 쿠첸은 팬데믹을 계기로 확산한 건강 중시 풍조에 잡곡밥 수요가 증가하자 국내 최초 2.1 초고압 기술을 적용한 '121 밥솥'을 내놓으며 잡곡 밥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121 밥솥'은 취사 온도를 121℃까지 끌어 올려 잡곡도 백미처럼 빠르게 부드러운 식감으로 취사한다.
이어 3가지 압력을 탑재한 '트리플' 밥솥으로 3개압 시대를 열었다. '트리플' 밥솥은 2.1초고압부터 1.3중압, 1.0무압까지 세밀한 압력 조절이 가능해 고슬고슬한 백미밥과 구수한 솥밥, 차진 잡곡밥 등 가정에서 누구나 취향에 맞는 밥맛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지난해에는 쌀 품종과 잡곡 종류별로 맞춤형 취사 기능을 제공하는 '브레인' 밥솥을 선보이며 다양한 소비자 입맛 겨냥에 나서고 있다. '브레인'은 국내 대표 10가지 쌀 품종 및 쿠첸이 농협양곡과 공동 개발한 기능성 잡곡에 최적화된 취사 알고리즘을 구현해 곡물별로 맛과 식감을 끌어올린 최상의 밥맛을 구현한다.
쿠첸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식문화와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하며 밥솥을 넘어 전기레인지, 소형가전 등 프리미엄 주방가전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