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기업이 왜 생물다양성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를 주제로 임직원 대상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생물다양성은 동물과 식물 등 생명체 다양성과 생명체가 지구상에 자리 잡은 생태계 다양성을 말한다.
이번 환경 교육에서 안랩 임직원들은 △생물다양성 정의 △생물다양성 비상 상황 △생물다양성 손실이 문제인 이유 △생물다양성 보전 국제 논의 등 국내외 동향 △생물다양성 경영의 필요성과 현황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나선 최남수 서정대학교 교수는 “이제 자연을 지키는 일은 기업 생존과 성장의 열쇠를 쥔 핵심적인 경영 전략과 행동 계획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자연도 자본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랩은 올해 3월 성남시와 체결한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사업장 주변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위례근린공원 일대 산림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하고 태평습지생태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인치범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상무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보호 대상 동식물 선정 및 현황 조사, 기회와 위기 파악, 활동 기획, 실제 보호 활동, 지속적인 피드백까지 체계적인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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