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1천만명 돌파…오후 2시 투표율 24.93%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후 2시 현재 누적 투표율이 24.93%을 기록했다. 4년 전 21대 총선 동시간대 20.45%보다 4.48%p 높은 수치다.

투표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관내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고 있다.
투표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관내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누적 투표율이 24.9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5일) 사전투표율을 포함한 수치다.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103만7285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 최고 투표율 지역은 전남(34.70%)이다. 이어 전북(31.87%), 광주(30.55%) 순으로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최저 사전투표율 지역은 대구(20.10%)다.

서울의 투표율은 25.52%다.

이번 사전투표는 5일과 6일 총 이틀간 실시된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진행되며, 투표 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